아직도 주유소 앞에서 줄 서서 리터당 얼마인지 눈치 보고 있나? 수리하러 갈 때마다 센터 사장님 얼굴 보며 "좀 깎아주세요"라고 구걸하고? 젠트로피Z를 탄다는 건 그 지겨운 일상에서 탈출하겠다는 선언이지. 소리 없이 강하다? 아니, 소리 없이 지갑을 채워준다전기 오토바이라고 무시하지 마라. 제원표만 보면 웬만한 125cc 멱살 잡고 끌고 갈 수준이니까.제로백이 아니라 '제로오십' : 0에서 50km/h까지 3초대다. 신호 대기에서 옆에 선 PCX가 엔진 예열하며 가오 잡을 때, 너는 소리도 없이 저 멀리 사라질 수 있다는 뜻이지.최고 속도 : 시속 100km/h는 우습게 찍는다. 시내 주행에서 이 정도면 차고 넘쳐.조용한 암살자 : 엔진 진동? 소음? 그런 거 없다. 하루 종일 배달하거나 주행해도..